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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현장의견 개무시하고 밤 잠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나요?

  • 작성자 : 최선미
  • 작성일 : 2024-10-17
  • 조회수 : 448
  • 유형유아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그동안 우리 공립유치원 교원들은 크게 목소리 내지 않았습니다.

    쏟아지는 행정업무를  오롯이 감당하느라....

    말도 안되는 민원, 학부모의 부당한 교권침해 등에 주체를 하지 못해.....

    무엇보다

    우리가 교육자로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 결국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

    목소리를 내지 못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수십년을 지내다보니 이제는 찬밥...

    아니 냉동밥 수준으로 공립을 대하는 처참한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립 교원들은 견딜 수 없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한 우리의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 취급을 받아 너무 억울합니다.

  • 제안내용

    지난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사립유치원의 학급 정원을 공립 수준으로 줄여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교수권, 유아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것이 당장 어렵다면 각종 지원금은 중단되어 야 할 것입니다.

    무상교육이 실현된 시대에 사립유치원은 이제 경영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도교육청 예산은 퍼주고 퍼줘도 다시 솟는 샘물인가요? 사립유치원 퍼주기 이제 그만 쫌!!!!

     

    공립유치원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순하던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공립유치원은 공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입니다. 

    이렇게 사라지도록 그냥 방치하는 것은 도교육청의 자신들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기대효과

    공립유치원이 사라지면 전북의 유보통합, 전북의 각종 유아정책은 실현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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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답변]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당 최대 유아수 감축 요구

  • 답변일 : 2024-10-24
  • 답변자 :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안녕하십니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과장 조철호입니다.
2025학년도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에 관심 가지고 제안해주셔서 사드립니다.

 

사립유치원 한 교실에 25명의 유아가 배정되어 교육적 기회 제한 및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제안자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께서 제안해주신사립유치원 학급당 최대 유아수 감축 요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교육청은 공사립 구분 없는 책임교육과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협의 과정을 통해‘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당 유아수 기준

일반 기준 316, 420, 523*, 혼합반 기준 3418, 4522**, 34518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5세반(단일반) (24) 25(25) 23, 2

**4·5(혼합반) (24) 24(25) 22, 2

 

특히 사립유치원에 2014학년도부터 적용해 온 단일반 6(연령별 각 2*3학급) 추가 모집 조항을 삭제하여 학급당 인원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3세아가 졸업하는 2026학년도까지 5세반(단일반)2년간 감축을 유예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부터 적용시 재원중인 유아가 다른 유치원으로 전원 조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유아 학습권 보호 등을 고려하여 적용시기를 늦춘 점 양해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2026학년도 유치원 학급당 유아수 기준을 좀 더 촘촘히 마련하겠으며,

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 책임 운영과 유아 무상교육 원칙을 지켜가며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정과 23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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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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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함께학교 담당자입니다.
    관련부서에서 검토중에 있습니다.
    채지은   2024-10-22
  • 바른 유아교육과 양질은 육아정책을 도교육청에서는 책임지기 바랍니다
    김은아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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