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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학생들

  • 작성자 : 오영열
  • 작성일 : 2024-11-09
  • 조회수 : 30
  • 유형중등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얼마전 중학생 아들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한반에 10명 이상이 수업시간에 잠을 잔다는 것과 그것을 보고도 선생님들이 혼내지 않는다는 것이 었습니다.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 그것을 교육해야할 선생님 조차 방치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제안내용

    1. 지속적으로 잠자는 학생들을 따로 분리 시켜야 합니다. 이들은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고 선생님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하여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수업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이 절반이 자고 있고 깨우자니 대들것 같은 상황에서 선생님들이 직업에 대해 얼마나 자괴감이 들겠습니까? 학교에 돈만 벌로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선생님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미 다니는 학생들은 바로 분리하지 못하니 일단 학내에서 잠자는 반을 만들어서 잠이오면 가서 자고 공부하고 싶으면 다시 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인권을 침해하지도 학습권을 방해하지도 않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2.애초에 의무교육이라는 틀로 중학교도 뽑기 배정 하지말고 인문계, 실업계처럼 나눠서 지원하게 해야 합니다.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까지 억지로 모아 놓으니 잠만 자는 것입니다. 잠만 자는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가 없으니 다른 학생들 괴롭히는 것은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3.학교 교과 과정을 최소 70%의 학생 수준에 맞춰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중학교 수학 문제를 대학 나온 저도 못풉니다. 수능보다 더 어렵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못하면 따라가기 힘듭니다. 이러니 절반 이상이 수업을 포기하고 잠만자고 거의 강제적으로 문제아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학교 수업은 학생들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소명과 상식을 배우는데서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누가 잘하는지 우열만을 가리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우열만 가리려고 어렵게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은 학습지회사와 사교육만 부추기는 어리석은 일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만 초등학교부터 학교수업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아 포기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국가 정책상의 문제지만 교육감님의 위치에 계신 분께서 고민해야 하고 바꿔 주셔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글 남겨봅니다.

  • 기대효과

    70%의 능력만 발휘해도 따라갈 수 있는 정도의 수업이어야 나머지 30%의 여유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교과과정을 70%의 수준에 맞추고 거기에 맞게 학생들을 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무작정 잠만자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올려서 결과적으로 다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교권까지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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