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과밀학급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 장세인
- 작성일 : 2024-10-17
- 조회수 : 631
- 추천수 : 159
- 유형유아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사립유치원 과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숙제입니다.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선생님, 이것 좀 봐주세요.", "선생님, 똥 다 쌌어요." 오늘도 여기저기서 유아들의 외침 소리가 들립니다.
유아들이 가득한 교실에서 교사가 유아 한 명 한 명과 상호작용하는 것, 버겁습니다.
- 제안내용
사립유치원 과밀학급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립유치원만의 기준이 아닌 교사대 유아 비율을 국공립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에 맞추어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대효과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감소할 수 있고, 교사대 아동 비율을 교사들도 유아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질 높은 소통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감이 높아지고, 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답변] [답변]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당 최대 유아수 감축 요구
- 답변일 : 2024-10-24
- 답변자 :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안녕하십니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과장 조철호입니다.
2025학년도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에 관심 가지고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립유치원 한 교실에 25명의 유아가 배정되어 교육적 기회 제한 및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제안자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께서 제안해주신‘사립유치원 학급당 최대 유아수 감축 요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우리교육청은 공사립 구분 없는 책임교육과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 협의 과정을 통해‘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당 유아수 기준’을
단일반 기준 3세 16명, 4세 20명, 5세 23명*, 혼합반 기준 3‧4세 18명, 4‧5세 22명**, 3‧4‧5세 18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5세반(단일반) (‘24년) 25명 → (‘25년) 23명, △2명
**4·5세(혼합반) (‘24년) 24명 → (‘25년) 22명, △2명
○ 특히 사립유치원에 2014학년도부터 적용해 온 단일반 6명(연령별 각 2명*3학급) 추가 모집 조항을 삭제하여 학급당 인원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만, 현재 3세아가 졸업하는 2026학년도까지 5세반(단일반)은 2년간 감축을 유예하기로 하였습니다.
○ 내년부터 적용시 재원중인 유아가 다른 유치원으로 전원 조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유아 학습권 보호 등을 고려하여 적용시기를 늦춘 점 양해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2026학년도 유치원 학급당 유아수 기준’을 좀 더 촘촘히 마련하겠으며,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 책임 운영과 유아 무상교육 원칙을 지켜가며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정과 239-3561
댓글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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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함께학교 담당자입니다.채지은 2024-10-22
전북교육을 위해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련부서에서 검토중에 있습니다. -
사립유치원도 양질의 교육을 위해 공립유치원과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이경숙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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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서라도 교사대 유아 비율은 더 낮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심정연 2024-10-19
말이 놀이중심이지..진짜 너무 비좁고 불편한 사립유치원이 대부분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간확보는 필수입니다. 사립도 공립과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주세요!!! -
양질의 교육과 유아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주세요우혜진 2024-10-17
초등학교 학생수보다 정원이 많다는게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교사대 유아의 비율은 교육의 질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닭장속에서 가르치는 행위입니다 -
공립유치원의 적정한 학급당 유아수를 사립유치원에도 똑같이 적용해서 유아들이 안전하게 교육받도록 해야합니다.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을 이유로 유아들을 힘들게하지 마세요.김정화 2024-10-17
- 은유리 2024-10-17
- 은유리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