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학시기의 합리적 유연화
- 작성자 : 한재순
- 작성일 :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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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유아교육
- 제안이유(문제점)
생일 하루차이 때문에 유치원 입학이 1년이 늦춰집니다. 예를 들어 2022.2.29일생은 2025년 3월 1일 입학이 가능하지만 3월 1일생은 2026년 3월1일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도시지역의 경우는 사설어린이집이 있어 비용은 들지만 육아에 큰 어려움이 없을 수 있는데 면단위 시골에는 유일한 유아교육기관이 병설유치원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곤란을 겪을 뿐 아니라 유아들의 발달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 제안내용
유치원의 경우는 초중등학교처럼 법정교육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년1회 고정입학방식을 좀 더 유연화하길 제안합니다.
유연화방안으로
1. 만3세가 넘으면 결원이 있는 경우 바로 입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입니다. 타시도 전체 현황조사는 안해봤지만 대전의 경우 그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당장 1안으로 변경이 어렵다면 수시입학으로 우선 과도적 시행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결원이 있을 경우 만3세가 넘는 매월 초, 혹은 분기 초, 적어도 학기초(3월, 9월) 입학허용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도시지역은 아동이 많아 당장 시행이 어렵다면 어린이집이 없고 유아가 적어 휴원이 속출하고 있는 면단위 병설유치원부터 시범실시 후 점차적 확대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기대효과
인구감소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육아의 어려움일 것입니다. 과문한 것일지 모르겠는데 유치원교육은 교육보다는 보육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제안드린 병설유치원 입학시기의 유연화는 좋은 인구정책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유아교육환경이 열악한 시골지역 학부모, 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